코레일(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은 17일까지 역사 내에 ‘국화 개인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가 있는 양평역’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역을 오가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고 있다. 다양한 국화꽃의 아름다움에 이끌린 고객들은 향기를 맡아보거나, 국화꽃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달랬다. 

김동석 양평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평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소소한 일상 속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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