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을 통해 우간단 캄팔라시(KCCA)와  재난위험경감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 간 국제교류사업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와 우간다 캄팔라시 관계자들이 송도도시기반사업단을 방문해  도시 간 상호 발전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캄팔라시 부시장 사라 카니케 세바갈라 등 관계자 9명과 UNDRR 관계자 2명, 인천시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프리젠테이션으로 송도국제도시 유수지 운영방법을 듣고 비상 상황 시 대처방법에 설명을 들었다.

김영분 이사장은 "도시 스스로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하고 지속 가능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공단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가 전국 최초 ‘UNDRR 롤모델 도시’로서 인증을 받아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국제적으로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hi2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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