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2019 수원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학교는 마을로, 마을은 학교로 협력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수원지역에서의 경기꿈의학교 활동내용 및 성장사례 공유를 위한 것이다.

수원지역 50개 꿈의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꿈의학교 참여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케스트라, 합창, 각종 퍼포먼스 공연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 ▶토크콘서트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황대호 도의원과 도교육청 꿈의학교 담당 장학관을 비롯해 꿈의학교 참여 학생과 학부모 및 운영자가 패널로 참여해 경기꿈의학교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꿈의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폭 넓은 교육생태계가 구축되고 마을과 함께 꿈꾸는 미래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꿈 실현을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온 마을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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