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위원장은 "과거 일제강점기 이주한 조선족 동포들의 소망인 대각사 건립은 민족사업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측 김헌 위원장은 "조선족 동포사회의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부모들을 잘 모시고자 하는 옌볜 동포들의 숙원사업으로서 한국의 순수한 자본으로 성취해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자 한다"는 사업 취지를 역설했다.
인천시 소상공자영업자연합회 장순휘 회장은 "대각사 건립은 국내 취업으로 한국에 진출한 동포들에게 효도의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의 경노효친 장례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환 기자 hi2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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