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일 IFEZ 입주기업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입주기업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3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사랑의 연탄 25만여 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원재 경제청장과 직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너트론 등 IFEZ 입주기업 9개사의 임직원 등 100여 명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 햇골길에서 3천여 장의 연탄을 지게에 메고 일대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노인 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했다.

경제청은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총 200가구에 8만 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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