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컨벤션에서 열린 ‘경기米와 맛있는 음식들 특별기획전’에 참가해 여주쌀 홍보관을 운영했다.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관계자, 생산자와 소비자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여주·이천·안성시 등 경기도 7개 지방자치단체와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 민간업체 90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총 117개 부스로 운영됐다.

시는 여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마을정미소가 참여해 전국 유일 쌀산업특구 위상에 걸맞은 우수한 여주쌀 홍보와 판매에 주력했으며, 경기미 및 특산품 설명회에 참여해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아울러 약선요리 강좌에서 여주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밥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제공해 여주쌀과 여주 농·특산물 홍보 극대화에 노력했다.

이항진 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을 경기도 명품 쌀의 대명사로 홍보해 여주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박람회·식품전 참가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련, 대도시 및 자매결연도시 직거래장터 등에 적극 참여해 여주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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