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과천시의회 의장배 유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김종천 시장, 박석진 유도회 부회장,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21개 시·군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는 유아부·초등부·중학부·고등부·일반부 등 각 부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윤미현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유도는 육체를 단련해 상대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도 3대 정신이 뜻하는 바와 같이 예의를 중요시하는 대중적인 생활체육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성취감과 동료애를 느끼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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