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논란 ‘송도 화물차 주차장 조성’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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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논란 ‘송도 화물차 주차장 조성’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 ‘인천항 현안’ 논의
  • 배종진 기자
  • 승인 2019.11.1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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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제9차 인천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갖고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차장 및 자동차수출산업 활성화 등 인천항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내년 6월 개장을 앞둔 신국제여객터미널 교통수단 운영에 대해 용역을 토대로 개장 시까지 실무자 간 사전 협의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통해 노선 직선화, 지하철 환승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찬반이 대립되는 아암물류2단지(송도 9공구) 화물차 주차장 조성에 대해서는 전문용역을 통해 이해관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물류 관련 업·단체들이 동의하는 대체부지를 확정할 경우 해당 부지를 물류부지로 용도변경하는 쪽에 무게를 뒀다.

특히 민민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중고자동차수출단지 조성(연안부두 역무선부두 및 남항 일원)과 관련해서는 이달 내 구성 예정인 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반대 측 주민 의견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점진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 주관 설명회와 토론회 개최는 의견 수렴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송도 11공구 내 인천신항 진입도로의 지하차도화도 논의됐다.

시는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설치 타당성평가 용역의 교통조사 분석 결과, 제2외곽순환(인천∼안산) 개통 후에도 신항대로 이용이 많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하차도 설치는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관 및 항만배후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신항 진입도로가 지하차도로 설치될 수 있도록 제4차 항만계획 반영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내년 6월 열릴 예정인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포럼의 예산 지원 기관 네트워크 및 국제 협력 등 인천 중심의 특화포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홍종욱 인천해수청장,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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