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초등학생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를 통해 우수작(27점)을 선정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에게 배포한 ‘어린이 생활 속 웹툰&안전지킴이 일기장’을 평가해 수상작을 뽑았다.

수상에는 강민채(인천서창초교) 양이 여름방학동안 가정안전, 전기안전, 교통안전 등을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표현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이어 이예주(인천논곡초교)·유민서(상인천초교)·권하음(인천만월초교) 양은 우수작을 수상했다. 이어 장려상 5명, 입선 1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와 우수 작품에 선정된 4명에 대해서는 지난 8일 남동구청에서 구청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작 선정결과는 남동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 알림마당 새 소식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안전에 대해 어린이들이 보여준 관심과 표현력에 크게 놀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