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시, 고용노동부와 공동 진행하는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청년 희망이음 문제 해결(Problem Solving) 경진대회’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노동부와 시가 주최하며, 인하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지역 기업과 함께 기업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았다.

 올 하반기에는 3·4차 경진대회를 열고 14개 기업과 14개 학생팀이 참여했으며, 3차에서는 ㈜루다시스와 함께 ‘항공사 항공정비, 안전, 일정 등 공동 협업 솔루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황준호(컴퓨터공학과)씨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4차 경진대회에서는 세하바이오와 ‘건강보조식품 아레아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제안한 김유진(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씨 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뿐 아니라 금·은·동상 등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고, 참여 기업에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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