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등 화기 취급 사용의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실내생활 시간 증가로 화재 등 재난사고 시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어, 재난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개 전략 13개 과제, 특별대책 및 특수시책으로 구성·운영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도민 화재예방운동 전개 ▶취약대상 화재안전환경 기반조성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화재안전특별대책 등이다.

이외에도 소방서는 대상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해 대형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재난대응태세 확립 및 재난현장 초기 대응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완 서장은 "평택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한 겨울철을 위해 캠페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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