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겨울철 유행 감염병인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12일 이천시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환자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준수해야한다.
또한, 감염 환자는 학생의 경우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하며, 격리치료(증상이 경미한 경우 ‘가택 격리’)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따라서 겨울철 통상 유행하는 감염병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예절 준수,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유행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 기록 확인과 함께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저작권자 © 기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