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공항 상주직원 사랑만들기 프로젝트 ‘파파고파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빼빼로데이에 맞춰 열린 파파고파데이는 ‘이제, 만나고파, 둘이고파, 사랑하고파’의 줄임말이다. 공사가 인천공항 상주직원 미혼남녀 직원들의 솔로탈출을 위해 만든 상주직원 화합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 내 상주하는 정부기관, 항공사, 상업시설 직원을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협력사 직원 남녀 각 50명, 총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 희망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 접수는 소속회사, 실명, 나이 등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하는 블라인딩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청년계층 직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 협업,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 상주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사람중심&Together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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