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2020 수원연극축제(숲 속의 파티)’에 참여할 국내 작품을 다음 달 6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연극축제는 1996년 ‘수원화성 축성 2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국제 연극제로, 2014년까지 ‘수원화성 국제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내년도 수원연극축제 지원 자격은 전문 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으로, 신작·재창작·재연작을 야외(무대)극이나 거리극, 서커스, 마임 형태로 만들어 참여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선정된 작품에 최대 2천만 원의 제작지원금 또는 공연료를 제공하고 홍보 지원도 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uwontf202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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