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명가인 세븐브로이가 12일 양평공장에서 ‘양평수제맥주’ 출시 기념식을 열어 참가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수제 맥주 명가인 ‘세븐브로이’가 12일 오전 10시 양평공장 앞뜰에서 ‘양평수제맥주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

정동균 양평군수, 이혜원·황선호·윤순옥 군의원, 구문경 청운면장, 김정수 세븐브로이 양평 사장, 농협중앙회 양평지부장, 청운농협 조합장, 양평군통합주류 3개 사 대표, 양평기업인협의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양평수제맥주는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양평수제맥주는 청량감이 높고, 상쾌한 과일향과 알싸한 후추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수 세븐브로이 양평 사장은 "오늘 출시하는 양평수제맥주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양평을 넘어 전국으로, 해외로 진출하는 ‘물 맑은 양평수제맥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수제맥주 출시는 청정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양평 발전을 선도하는 세븐브로이와 양평수제맥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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