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과 교감 늘려 몽골 ‘인천의 숲’ 조성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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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과 교감 늘려 몽골 ‘인천의 숲’ 조성 활성화
시·희망의숲시민협 등 모여 간담회 학생 중심 자원활동단 확대 등 논의
  • 홍봄 기자
  • 승인 2019.11.13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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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12일 오전 인천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시와 인천희망의숲시민협의회, 인천산림조합, 인천연구원 관계자들은 내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몽골나무심기 자원활동단을 학생 중심으로 최소 50명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12월부터 자원활동단을 모집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몽골 현지와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현지 학생들과 체육과 그림그리기, 무용 등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의 만족도가 높은데 따른 것이다. 올해 몽골나무심기 자원활동단은 어른 20명, 학생 18명 등 모두 38명이었다.

또 몽골 조림장 안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그 동안 조림장 밖에서 교류활동한 뒤 조림장으로 이동해 나무심기 행사만 벌였으나 게르 등 임시 숙소를 조림장 안에 설치하고 그곳에 묵으면서 현지민과의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시민협의회는 올해 중단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단지 나무심기 행사가 아니더라도 몽골 현지 주민이나 학생들과의 교류를 위한 연간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유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인천연구원은 노동집약형인 몽골 나무심기를 기술집약형으로 바꾸기로 했다. 양동이로 퍼서 나르는 식이 아니라 관정을 이용한 물차나 파이프를 통한 물주기 등 기술자문을 하기로 했다. 산림조합은 현지 사업자와 소통을 강화해 조림지 사후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1억 원을 더한 3억 원(예정)을 지원해 자원활동가의 자기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올해 몽골 현지방문 시 학생은 50%, 어른은 100% 자부담 했다.

내년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 행사는 5월 몽골 현지 식목일에 맞춰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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