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2일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물류기업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물류가 궁금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IPA와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1부 6개 물류분야 발표, 2부 분야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천항 6개(3자물류·창고·하역·관세 및 IT융합물류·선사·공기업 등)분야 관계자들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물류사업분야 기업별 역할 및 필요 인재상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분야별 소그룹 모임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물류분야 취업을 위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테이블 토크 시간도 마련됐다. 전국항만에서 최초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IPA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시도하는 첫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항만·물류분야 취업준비생들이 각 분야기업의 이해도를 높여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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