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하반기 행복계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계양 아카데미’는 사회·경제·자기계발·교양 등 인문학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상·하반기 2회 개최하는 명사초청 강연이다. 이날 강연은 경기대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강사를 초청했다. <사진>
‘우리 아이들 안전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대처 방안과 대한민국 법체계가 아동·청소년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 지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준비 단계에서 구민 대상의 강사 선호도 설문조사를 폭넓게 시행해 강사를 초빙했기 때문에 더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요구를 잘 반해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