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가로변에 설치된 택시 승강장 22곳의 표지판을 폴사인 형태로 일괄 교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택시승강장은 사각기둥을 매립 설치해 내구성을 높이고, 택시모양 및 문구에 야광시트지를 적용해 시인성을 확보했다. 

이는 도시미관 향상 및 공공시설물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하남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가이드라인」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택시승강장 별 일련번호를 부여해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2020년에는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승차대기 편의성 증진을 위해 비가림막(쉘터) 시설물을 시범적으로 설치 할 예정이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 하남시 택시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을 통하여 이용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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