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대동(군포1·2·대야동) 주민 등 100여 명은 13일 지역 내 대표 문화·체육 공간인 당정역 인근 골프장둘레길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3개 동의 직능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둘레길을 양 방향 2개 구간으로 나눠 쓰레기를 줍고 시설을 정비했다.

안선수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을 깨끗하게 하고 주요 관광지 등의 정화를 시행하는 행정안전부의  ‘클린 코리아 캠페인’ 실천 차원에서 이날 합동 청소를 실시했다"며  "주민이 합심해 더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동은 주민 합동 환경정화 이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마을 문제 해결 및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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