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도내 지자체 최초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통합채용 대상 기관은 화성도시공사(26명), 화성문화재단(14명), 화성여성가족청소년재단(2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3명) 등 4개 기관이며 6급 일반직 총 45명이다. 

시가 공공기관 통합채용에 나선 것은 채용 과정에서의 투명성 및 공공성, 전문성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그동안 기관별 채용 과정에서의 비리 발생 등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통합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거친 뒤 기관별 최종 합격자는 12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는 통합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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