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사 광장 생태숲 내년 9월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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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청사 광장 생태숲 내년 9월 개방"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기자회견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9.11.1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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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기자회견에서 북부청사 전면 광장 생태숲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기자회견에서 북부청사 전면 광장 생태숲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응원하고, 학생토론회 성과와 생태숲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14일 치러지는 수능 도내 시험장은 291개 교, 수험생은 15만2천433명으로 전국의 27.78%다"라며 "인생 전체에서 하나의 과정으로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어 "다른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면서 이동 불편 등을 초래하는 현행 수능 방식의 문제점이 개선돼 모교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아울러 도내 31개 시·군 각 지역 학생 대표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토론회와 지역사회 자치배움터 ‘몽실학교’ 학생 구성원들의 주제별 정책마켓 등에 대한 성과도 설명했다.

정책토론회에서 도출한 주요 내용은 학교별 중고 물품 거래를 위한 자판기 설치(의왕), 반려동물 동행 대중교통 문화 개선(수원), 통일교육 실시(의정부), 도립대학 설립(연천), 학생심리 상담버스 운영 및 상담교사 배치(고양), 다문화가정 학생 대학 진학 및 진로 개척 지원(시흥) 등이다.

몽실학교 정책마켓에서는 고1과정 갭이어 운영, 소수자를 위한 선택 급식, 학교 과목 선택 전 체험 수강 기회 제공, 학생 청원제도 운영 등의 성과도 나왔다.

특히 이 교육감은 예산 13억2천만 원을 투입해 북부청사 전면 광장 9천200㎡에 조성하는 북부청사 생태숲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내년 5월 준공해 같은 해 9월 누구에게나 전면 개방하겠다"며 "치유와 녹음, 향기를 느낄 수 있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학교 생태숲의 경우 2021년부터 본격 시작해 10년 동안 3천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새마을운동본부와 협업해 친환경 태양광시설의 양묘장을 건설, 묘목을 공급하고 협동조합 조직, 각 지자체 지원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숲을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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