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보안 수준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5회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사 및 인천공항테러대책협의회 주관으로 항공보안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능화·첨단화되는 항공테러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첫 번째 세션은 ‘보안 위협에 대비한 다각적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항공기 내 반입금지물품 기준 개선방안 등 발표가 진행됐다.

불법드론 현황진단 및 전략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신종테러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테러와 관련한 공항 내 불법드론 탐지시스템 구축 및 법적·제도적 정비 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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