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12∼13일 이틀간 인천 송도갯벌타워와 오산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제18회 가스안전환경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지역사회 고객들의 가스사용안전의식 함양과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인천시, 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미술협회 등이 후원한다.

경기도 및 인천시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도시가스 ▶깨끗한 도시가스 ▶유용한 도시가스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총 33개 학교 1만9천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개인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수원시 동우여자고등학교 이예진(2년) 양이 차지했다. 총 1천526명(대상 1명, 금상 18명, 은상 13명, 동상 15명, 가작 21명, 입선 1천 450명, 특별상 8명)이 경기도지사상, 인천시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인천시교육감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한국가스공사 사장상, 한국미술협회장상, 삼천리 사장상 등을 받았다.

단체 부문은 한 학교에서 1천 점 이상을 공모한 초당초등학교 등 4개 학교가 대상을, 500점 이상 공모한 인천동춘초등학교 등 25개 학교가 금상을 탔다.

삼천리는 장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수학교의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공모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8명이 개인 특별상을, 4개 학교가 단체부문 특별상 각각 받았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을 계속 개최해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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