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관내 어린이 단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해 14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성수)과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진대 산학협력단은 포천시의회로부터 사무 민간위탁에 대한 동의를 의결받고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민간위탁자로 선정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포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과 영양을 관리하기 위해 방문교육과 지도를 실시한다. 또 직접 개발한 어린이 연령별 맞춤 식단과 표준 요리법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대진대의 전문적인 지원체계와 대학 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절히 활용해 어린이 급식 위생 수준이 향상되고 안전한 식단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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