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 영상캡쳐
포토 : 영상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여러 학부모들이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는 수능 끝나는 시간에 대해 궁금함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수능 끝나는 시간이 장악을 하고 있는 등

여러 사람들의 눈과 귀를 블랙홀처럼 끌어들이고 있는 바, 이는 모두가 일률적이지가 않아서, 학생들이 치르는 과목에 따라 다르다는 점에 주의가 요구된다.

1994학년도부터 새로 실시된 대학입시제도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수능은 일 교시부터 오 교시까지 진행이 된다.

그러나 수능이 끝나는 시간에 모두 다 같이 시험장을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다. 제 이 외국어를 선택 했는지 여부에 따라 각각 나뉜다.  

오 교시에 진행되는 제 이 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사교시가 끝나는 네 시 삼십이 분 이후에 고사장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제 이 외국어를 선택한 사람은 다섯 시 사십 분 시험이 끝난 후에야 비로소 나올 수 있게 된다. 

한편,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수능이 끝나는 그 시간대에 맞춰 고사장을 찾아가 그 동안 시험공부를 하느라 고생을 한 자녀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며 격려와 포옹을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십사일 현재 전국 천백팔십오 개 시험장에서 진행 중인 이천이십년도 수능 응시생은 모두 오십사만 팔천칠백삼십사 명으로 집계가 됐다.  

 

이와 관련해 각종 에스앤에스 및 인터넷에는 “노력한 만큼의 합당한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등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며 유종의 미를 잘 거두기를 기원하는 모양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