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예울림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실시된 페스티벌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2019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기관 가운데 11개 기관의 미술 작품 전시와 영화 상영, 난타 및 연극 공연 등이 진행되는 행사다.

이와 관련 복지관은 ‘도시야 안녕(김승이)’, ‘그늘(김영숙)’, ‘나뭇잎(신혜진)’, ‘청춘(이춘희)’, ‘꿈(정혜성)’, ‘파도(최미은)’, ‘몽환(한상미)’ 등 총 7개의 작품을 전시했다.

정지혜 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장은 "전국의 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한 행사에서 작품을 전시해 소속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 및 자활을 돕고, 그 가족들의 삶을 지원하는 재활전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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