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강당서 15일 여성대회 개최

 안양시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안양여성대회를 연다.

여성대회에는 여성단체회원뿐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참석해 어울릴 수 있다.

대회는 벨라앙상블과 현사랑 음악동아리의 식전 공연 팡파르가 울려 퍼지며 시작을 알린다.

오후 2시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봉사활동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에 앞장선 안양남부새마을금고부녀회, 성폭력 의식 개선과 안전한 안양만들기에 기여한 안양나눔여성회, 여성인권 신장 및 성평등에 앞장선 안양YWCA 등 3개 단체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한국부인회안양시지회 김향순 총무, 소비자교육중앙회안양시지회 도선이 감사, 대한적십자사안양시지구협의회 김학순 회원 등 15명의 여성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한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듀엣가수 ‘해바라기’와 성악가 ‘김인휘’ 등의 무대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꾸며진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TV, 건강검진권,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등 100개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최대호 시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