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6차산업 제품 홍보와 판로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청라지역에서 인천6차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안테나숍 3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14일 송도 미추홀타워 로비에서 ‘미니안테나숍 기획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6차산업 인증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상설전시관 개소도 함께 했다. 시는 현재 25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업체에서 약쑥과 강화섬쌀, 고구마, 순무 등 지역을 대표할 지역특산물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5일 미추홀타워 1층 로비 및 지상광장에서 인천6차산업 인증 사업자가 생산한 제품과 향토 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하는 ‘2019 인천 식스팜 판촉전’ 행사도 개최한다. 2019 인천 식스팜 판촉전 행사는 인천6차산업 인증업체와 향토제품 생산업체의 우수제품 판매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6차산업 인증업체와 향토제품 생산업체 등 40여 개 업체에서 생산한 전통식품류, 생활건강식품류, 로컬푸드류 등을 전시, 판매하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열고 이를 통해 마련한 김치는 연수구 일원의 불우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6차산업 제품 및 향토 우수제품에 대한 기획판촉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6차산업 및 향토제품 사업자에게 판로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해 인천6차산업과 향토제품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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