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강동길 사령관은 "군의 존재가치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며 사령관을 포함한 모두가 힘을 합쳐 싸워 이기기 위한 훈련과 창끝부대에 걸맞는 태세와 정신을 한 곳으로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도의 전투태세 완비, 필승의 전투의지 함양, 선진 병영문화 정착 등 지휘방침을 통해 완벽한 책임해역 방어 임무 완수를 인방사 전 장병과 함께 다짐했다.
강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6기로 지난 1992년 3월 해군 소위로 임관해 해군 제주기지전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해상전력과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력소요차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한편, 작년 11월 취임 후 1년여 간 임무를 완수한 황정오(준장) 제16대 인방사령관은 합동참모본부로 자리를 옮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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