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인천항공교통관제소는 지난 13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오리서원에서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공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인 오리(梧里) 이원익(1547년~1634년) 선생의 청렴한 삶에 대한 강의, 판소리 감상, 전문 해설가와 함께 충현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최승연 인천항공교통관제소장은 "선인의 청렴한 삶을 들여다보면서 공직자로서 바람직한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공교통관제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사이버 실천스쿨을 운영하고 청렴 매거진 제작 및 청렴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참여형 청렴활동을 펴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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