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줄어든 응시생…빈자리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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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줄어든 응시생…빈자리도 늘어
인천·경기지역 17만6천여 명 치러 결시율 작년보다 0.69~1.27%p↑ 금지물품 소지 등 14명 부정행위
  • 전승표 기자
  • 승인 2019.11.15
  • 1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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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17만6천여 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빠져나오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빠져나오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9개 시험지구 291개 시험장이 마련된 경기도에서는 이날 남자 7만9천460명과 여자 7만2천973명 등 모두 15만2천433명이 응시해 지난해 16만3천232명보다 1만799명(6.6%) 감소했다.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오후 5시 기준)은 ▶1교시 국어영역 11.35% ▶2교시 수학영역 11.20% ▶3교시 영어영역 12.33% ▶4교시 한국사 12.92% 및 탐구영역 11.78%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교시 10.66% ▶2교시 10.44% ▶3교시 11.49% ▶4교시 한국사 12.01%, 탐구영역 11.08%보다 0.69~0.91%p 높아진 수치다.

총 11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반입 금지 물품 소지 5명(휴대전화 4명, 태블릿PC 1명)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5명 ▶기타 1명 등이다.

건강상 이유로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한 수험생 3명을 비롯해 총 205명의 수험생이 도내 131개 시험실에서 별도로 응시했다. 도내 수험생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9명이며, 최연소 수험생은 15세로 5명이 지원했다.

인천에서도 이날 49개 시험장에서 2만7천726명 중 2만3천902명(4교시 기준)이 시험을 치렀다. 지난해 2만6천767명보다 2천765명이 감소했다. 결시율은 13.79%로 지난해 12.52%보다 1.27%p 높아졌다.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영역 12.39% ▶2교시 수학영역 12.42% ▶3교시 영어영역 13.42% ▶4교시 한국사 13.79% 및 탐구영역 13.57%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정행위는 3건이 적발됐다. 한 응시자는 쉬는 시간에 전자담배를 꺼내 놨다가 시험감독에게 적발됐다.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가 역시 쉬는 시간에 적발된 응시자도 1명 있었다. 또 다른 응시자는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2개 선택과목 문제지를 책상에 동시에 올려 뒀다가 발각됐다. 부정행위가 적발된 수험생은 조사 결과 부정행위가 확정되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인천에서는 입실 시간에 쫓긴 수험생 58명이 경찰과 소방본부의 도움으로 시험장에 도착했다. 시험 도중 실신 등 병원 이송 2건, 공황장애 증상으로 현장처치 및 귀가조치 2건 등이 발생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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