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산하 3개 단위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50여 명은 지난 13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김치 행사는 농협이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천200kg(620만 원, 150박스)의 김장김치를 관내 홀몸노인, 요양보호시설,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받는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이월선 농협 지부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보다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광철 군수도 이자리에서  따뜻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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