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목공교실  「나무야 놀자, 뚝딱뚝딱」을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나무야 놀자, 뚝딱뚝딱」은 아동뿐 아니라 양육자와 함께 참여하는 목공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가 좀 더 가까워지게 돕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나무로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보니 분위기가 따뜻했고 그 덕에 아이와 더 친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가족 간 유대감 형성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 및 자존감 향상, 건강한 정서발달 등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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