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사회복부요원 소집을 위한 재학생입영원 및 소집일자 복무기관 본인선택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병무지청은 18일부터 재학생입영원 접수를, 내달 9일부터는 소집일자 복무기관 본인선택 접수를 실시한다.

사회복무요원 소집신청은 병역의무자 본인이 병역이행 시기를 직접 선택해 복학시기를 보장하고, 병역이행 종료 시기를 예측해 사회 복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재학생입영원은 재학생입영연기자 및 국외입영연기자가 대상이며, 소집일자와 복무기관 본인선택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 시 복무기관은 주소지 지방병무청 관내에 소재하고, 편도 1시간 3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다. 다만, 복무기관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폐쇄 등의 이유로 배정 인원이 감축될 경우 다른 복무기관으로 재지정될 수 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각 지방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병역 이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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