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15일 메디컬캠퍼스 약학대학 5층 강당에서 ‘제22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우 의무부총장(가천대 길병원장)과 인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 인천치과기공사회 김수웅 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핀 수여식은 매년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학생들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갖춰야 할 봉사정신과 희생정신, 헌신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말한다.

치위생학과 학생 47명은 스승으로부터 은색 핀을 수여받으며, 치과위생사로서 인류의 구강건강 증진과 치위생학의 발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맹세했다.

김양우 의무부총장은 "치과위생사의 명예와 존엄성을 유지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선서한 오늘을 잊지 말고 앞으로 훌륭한 구강보건전문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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