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 ‘드림DAY 즐겁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60여 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은 ‘드림DAY 즐겁DAY’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부모·자녀 간 애착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팀별로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가족별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밝혀 줄 크리스마스 캔들을 만들었다. 또한 색채 심리 힐링 프로그램 ‘컬러 테라피’를 통해 그동안 쌓인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와 함께 많이 웃고 즐거웠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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