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종합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함께 라이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샘은 연간 5억 원의 성금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함으로서 한부모 가정과 사회적 취약계층 자립지원 사업 등에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식 한샘 부회장은 "지금의 기업들은 예전과 달리 이윤창출에 대한 관심보다 창출된 이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기여를 하느냐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미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최선을 다해 마음을 합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마포구 한샘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영식 한샘 부회장과 임창훈 감사 등 한샘 직원들과 이순선 경기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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