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19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 하는 희망꾸러미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행사에서는 지역 차상위, 긴급지원 주민 470명을 대상으로 생필품, 식품류로 구성된 후원물품 선물꾸러미를 지원한다. 또 건강 체험, 먹거리 나눔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용문농협의 추가 지원으로 1가구당 4만6천170원 상당의 다양하고 풍성한 희망꾸러미와 동절기 김장을 테마로 복지관 자원을 활용한 김장김치를 함께 전달한다. 식전공연 및 기념식을 시작으로 양평치유의숲의 아로마 마사지, 꿈 볶는 카페의 음료 케이터링 등 각 테마별 부스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강동연 관장은 "이용자분들을 가까이에서 뵙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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