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6회 의정부시 장애인 문화예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과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 의정부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의소리합창단 등의 협업으로 실시된다.

축제는 예술제 공연과 작품 전시로 이뤄진다. 29일에는 발달장애인팀의 핸드벨, 난타, 피아노 솔로, 성악 솔로 등의 다채로운 예술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합창단 꿈의소리와 비장애인팀 필챔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예술의전당 제2전시장에서는 장애예술인들이 만든 서예, 동양화, 서양화, 프리저브드, 공예작품 등 150여 점 이상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warmha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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