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함께 평화누리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지역 유·초·중·고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자치회 대표, 시청과 마을교육단체가 참여한다.
포럼은 자발적인 마을교육단체와 혁신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찾게 돼 의미가 크다. 신곡중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한 희망 로드맵’을 주제로 「로컬에듀」 저자 추창훈(전북 소양중)교감기조강연에 이어 학교와 교사, 학부모, 시청·마을교육단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 개선안과 각 교육공동체의 역할 협의, 김포 혁신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정경동 교육장은 "배움으로 모두가 성장하고 행복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혁신교육포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 1월 경기도교육청과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시즌Ⅱ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지역 85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0개의 혁신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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