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8~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제1회 경기도광고홍보제 공모전 ‘PLAY idea’ 콘퍼런스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28일 열리는 PLAY idea 콘퍼런스에서는 PLAY idea를 주제로 광고, 홍보,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강연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사장이자 디자인경영을 담당하는 피터 슈라이어, 이노션 월드와이드 ECD 김정아, 케이피알앤드어소시에이츠 사장이자 한국PR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주호를 비롯해 유튜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 이필성, 영화 ‘신과 함께’ 원작자 주호민 등이 연사로 나선다.

콘퍼런스 참가자 모집은 22일까지 도 광고홍보제 홈페이지(http://www.ggideacontest.com)를 통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광고홍보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29일에는 제1회 경기도광고홍보제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93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도는 작품 심사를 위해 광고홍보 분야 전문가, 도 소속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장으로는 한국PR학회, 홍보학회 등의 회장을 역임한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이명천 교수를 위촉했으며 김세원 건국대 초빙교수, 성공회대 연희승 교수, 국제광고회사인 tbwa의 유병욱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빌라선샤인 홍진아 대표가 심사에 참여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 3개 팀에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18개 팀에는 상금 100만 원, 장려상 18개 팀에는 상금 50만 원이 주어지며 수상자 중 2명에게는 국내 광고·홍보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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