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7일 수원시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도내 배드민턴 선수 및 일반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 주최,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종목단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의 상생을 위한 교류전으로,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 일반학생 등 자유롭게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총 3개 종목이 개최된다. 이날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오산스포츠클럽 수영장에서 열리는 수영대회에는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12월 28일 예정된 볼링대회(장소 미정)에는 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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