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골프협회는 제34회 인천광역시협회장기 종별골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학생부 70명과 일반부 25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학생부 각 부 우승은 남초부 최신우(송원초), 여초부 박세령(운서초), 남중부 박기태(청학중), 여중부 이우빈(공항중), 남고부 송유승(제물포고부설방통고), 여고부 김윤지(인천여고부설방통고)가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제물포고부설방통고 2학년 송유승이 거머쥐었다.

김장성 회장은 "대회를 위해 지원해 주신 박남춘 인천시장과 드림파크CC 관계자 그리고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후원해 주신 기업, 협회 전·현 임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2020년 선수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인천시골프협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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