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지난 15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패스n패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패스n패스’를 구입하면 2월 말까지 전국 KTX와 일반 열차의 자유석·입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패스는 1인 권과 2인 권 두 가지 종류다. 이용기간에 따라 1일·3일·5일 권으로 선택하면 된다. 1일 권은 편도 2회, 3일 권은 편도 4회, 5일 권은 편도 6회까지 좌석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다.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서부본부 내 주요역(영등포·광명·안양·수원·평택역)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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