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시공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19년 경기도시공사 G 하우징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원도심 지역에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가구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2019년 경기도시공사 G하우징 사업’은 경기도내 저소득가구 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사업으로 이번 2019년 2차 사업에서는 경기도 21곳(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외 20곳) 복지관에서 31가구가 선정되어 하남시미사종합사회복지관이 최고액(1천496만 원)을 지원 받았다.

지원내용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방수리(씽크대 교체) 및 도배, 장판, 현관문 교체, 전기공사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경기도시공사 임직원분들이 자원봉사로 수고해 주셨다.

지원받은 박모 어르신은 "전기가 자주 누전이 되어 씽크대 사용하기가 무섭고, 현관문이 고장 나서 찬바람이 들어와 힘들었는데 깨끗하게 수리가 되어서 감사하다. 이제 사람들을 초대 할 수 있어서 좋고, 이렇게 나에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신경써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좋은 사업에 선정이 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함께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