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18일 겉절이와 보쌈김치 등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김치는 지난 8월 석수동 호암농장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담갔다.

한연경 가족봉사단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봉사자들이 직접 심고 만든 겉절이와 보쌈김치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봉사단은 알뜰벼룩시장과 주말농장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만들기, 환경 정화, 어르신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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