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가 수질 관리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지사에 따르면  18일 이천시 설성면사무소에서 수질 환경보전 간담회를 갖고 합동 수질 관리 활동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자체, 수질 관리 전문가, 지역주민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저수지 수질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 및 협력방안이 모색됐다.

행사는 수질보전회 운영 방향 및 관할 저수지의 수질 현황과 수질 개선관리 추진실적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고, 성호저수지로 이동하여 합동 수질 관리 활동이 실시됐다. 

박현철 지사장은 "수질 관리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요즘 공사 · 지자체 · 주민이 역할분담을 하여 양질의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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