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외과 강규철 원장, ‘제8회 SH포럼’서 발표

인천송도외과 강규철(외과전문의) 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SH포럼’에서 ‘이렇게 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SH(Stapled Hemorrhoidopexy)’는 현재 많은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원형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핵 제거수술로 이해하면 된다. 8회째를 맞은 SH포럼은 SH수술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의들의 다양한 강의와 SH수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외과전문의들 앞에서 강규철 원장은 송도외과에서 시행한 SH치질수술을 바탕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도 다양한 질문들이 오고 가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SH수술은 통증과 출혈이 거의 없고 회복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현재 국내 많은 병원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시행되며, 그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최유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