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양페이는 관내 농협중앙회 13개 지점에서만 현장 가입이 가능해 시민이 직접 방문하는 데 다소 불편을 겪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농협(44곳)까지 확대돼 총 57곳의 농협 지점에서 고양페이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가입이 어려웠던 중장년층과 교통이 불편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고양페이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고양페이’는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올해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270억 원이 넘게 발행됐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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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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